기존에 사용하던 토퍼가있는데 한 일년쓴것같은데 무게가 많이 나가고 눌리는 어깨부분, 엉덩이부분만

숨이 죽듯 얇아지더라구요ㅠㅠ 가뜩이나 임신해서 몸무게는 자꾸 불어나고 잘때 뒤척거림도 많아지는데

너무너무 불편해서 결국 천연라텍스 검색 죽어라해서 나비드로 결정했어요

사실 라텍스 자체가 중요해서 그것만 신경썼는데 겉커버가 이렇게 맘에들일인가 싶어요

엄청 보들보들하구요, 폭닥해요ㅠㅠ 누우면 너무나 기분좋아지는 도톰함이 느껴지구요

꽤 쫀쫀해보이고 지퍼부분도 아주 튼튼해보이고 실밥 하나 나온것없이 깔끔했어요

나비드 라텍스로 바꾸고나서는 제 몸의 움직임에따라 흐르듯 받쳐주는게 느껴지고

돌침대에 깔아논거라 미끌미끌해서 자고 일어나면 움직일법도 한데,

꼼짝하지않고 위치에 있는것도 너무나 맘에들어요

무게때문일수도 있지만 겉커버도 그렇게 잘 미끄러지는 소재는 아닌듯해요

첫아이랑 저랑 동시에 누르고 있는 사진도 첨부해봐요

보면 제가 힘줘서 누른부분은 좀 들어갔고 아이가 누른부분은 거의 변함이없어요

정말 밀도가 촘촘하고 탄탄한 느낌!

잠자리가 편해져서 일단 너무 행복하구요,

곧 신생아 데리고와서 같이 재우고 할텐데 걱정이없네요 :)

잘쓸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