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품 구매 후 후기을 잘 남기지 않는데,,  

상품평 선물 욕심보다는 정말 너무너무 만족하는데다가, 저랑 비슷한 상황에서 고민하시는 분들을 위해 꼭 도움이 되었으면 해서 후기를 남깁니다!!

아이가 작년에 태어나서 올해 돌이 되어가니, 기존에 사용하던 가드가 달린 침대가 불안하기 시작하더라구요. 

가드를 잡고 일어나서 흔들흔들 움직이고, 침대바깥 바닥을 내다보면서 위태롭게 있는 모습을 자주 보이고.. 

이젠 바닥생활을 해야겠구나 마음먹고 검색하기 시작했습니다. 

메모리폼보다는 라텍스였음 좋겠고, 기왕이면 천연 라텍스로, 그리고 아이를 위해 인체에 해로운 성분이 없었음 좋겠고.. 

코로나로 인해 매장에 방문해서 직접 체험해보진 못하니 새로생긴 브랜드가 아닌 오랫동안 업계에서 인정받은 제품이면 더 좋겠고.. 

평소에 꼼꼼하고 까다로운 성격이라, 나름 유명하다는 제품들을 목록에 적어두고 블로그 후기부터, 온라인 구매후기 정독,, 각각 브랜드 상담사 상담.. 정말 몇날몇일을 고심한 끝에 세 브랜드를 골랐습니다. 

그런데 집에 있는 아기도 중요하지만, 아기를 키우는 어른들의 잠자리와 수면의 질도 중요하기에.. 집에있는 과체중의 아이아빠 (신장180넘는 거구에 체중 100키로 육박..) 몸이 바닥에 닿을지 여부도아주 중요한 포인트였어요

이 라텍스을 공부해보니, 두께도 중요하지만 바닥으로 꺼질지 여부는, 밀도도 높아야하고 매트 두께중 실제 코어라텍스 두께도 중요하다는것을 알게되고 최종 나비드로 결정하게 됐습니다. 

안방에는 퀸 매트리스11cm을 두개 붙여서 패밀리 침대를 만들고, 아기 방에는 라지킹 9cm를 깔아뒀는데, 요즘 매일 꿀잠잡니다^^
100키로 거구인 남편도 몸이 전혀 바닥에 닿지 않고 몸을 잡아준다며 날마다 만족하고 이걸 고른 저를 칭찬해줘요~~ 

주변에 많이 추천해주고 있고 나중에 부모님께도 사드리고 싶네요~

우리가족 꿀잠자게 해주셔서 정말 너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