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품을 주문하고 3일정도 있다가 도착을 했습니다. 사실 9cm 두께의 퀸사이즈 매트리스가 얼마나 큰지 감이 오질 않았습니다. 집에 왔더니 집 앞에 어마어마한 크기의 박스가 문 앞에 있더라구요. 처음에 '부재중인데 왜 경비실에 맡기지 않았을까?'라고 생각을 했는데 크기와 무게를 생각하니 집앞에 두고 간 택배아저씨가 어찌나 고맙던지.

매트리스를 바닥에 두고 2주간 잠을 자 봤는데, 9cm 충분한 것 같아요. 그리 딱딱하지도 않고 물렁거리지도 않아서 허리가 좋지 않은 제가 사용하기에 문제 없었습니다. 그리고 커버가 부드러워 촉감이 아주 좋더라구요. 덕분에 저렴한 가격에 편안한 잠 잘 수 있게 되었습니다. 아! 다른 라텍스 사용기 보니깐 냄세를 언급한 분들이 많던데, 전 뽑기 운이 좋은지 냄세가 나질 않았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