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아빠가 양옆에 누워있어야 잠이 드는 아이를 위해 매트리스를 알아보기 시작했습니다.

메모리폼은 슬금슬금 내려갔다가 올라오는 쿠션감을 남편이 싫어해서 탈락되었고,

싱글침대용 매트리스만 사서 부부침대 매트리스 옆에 나란히 놓고 쓸까도 생각했지만 혹시라도 아이가 자다가 떨어질 위험이 있어 탈락했습니다.

뒤늦게 아이 침대용 안전 가드가 있다는 것도 알게 되었지만, 라텍스 매트리스를 사서 한달정도 사용한 지금, 저희는 아주 만족하고 있습니다.

아이가 푹신한 매트리스가 좋은지 하루에도 몇번씩 안방으로 들락날락하며 누워서 놀기를 좋아하거든요 ^^

그리고 저도 아이 옆에 누워서 잠들거나 아이가 밤중에 자다 깨면 아이 옆에 누워있다가 아침까지 죽~ 잘 때가 많은데,

예전에 쓰던 3센티 높이의 놀이방 매트 위에서 잘 때에는 아침에 일어나면 몸 여기저기가 쑤시고 배겨서 아팠거든요.

그런데 나비드 라텍스를 쓰는 지금은 아침에 일어날 때에도 개운할 뿐만 아니라, 누울 때에도 폭신해서 우리가족 모두 만족하며 사용하고 있습니다.

피부가 민감한 아이이게 좋은 100% 천연고무라 더욱 안심이 되고,

무엇보다 아이가 푹신한 매트리스에 누우며 좋아하는 것을 보니 잘 샀다는 생각이 드네요~

퀸 사이즈라 세 가족이 나란히 누울 수도 있고, 여기저기 뒹굴면서 자는 아이의 잠버릇을 감안했을 때에도 안심입니다.

라텍스 브랜드가 많지만 백화점에 유일하게 입점한 브랜드이고 국내제품이라 A/S도 잘 될 것 같아 믿고 선택했습니다.

아이가 아직 어려서 바닥 생활을 해야 하는 엄마들에게 강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