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 때문에, 신랑은 작은방. 저는 안방에 침대를 각각사용하는데,신랑이 매트릭스가 불편해해서, 그위에 7cm라텍스 매트리스(저렴이!!!)로 구매해서 몇년 썼어요.고무 냄새가 어째, 빠지지 않고 쓸수록 더 심해지는거에요...ㅠ

그래도 나름 공부해서, 괜찮은것 샀다 하고 잘쓰고있었는데, 라돈사태 터지고 냄새도 그렇고 너무 불안한거에요.

그리고 집에 그것말고도 시부모님이 여행선물로 주신 라텍스스 요, 배게등등이 있었는데..검색해보니 선물받은것이 라돈검출 중국산 라텍스더라구요.ㅠㅠ당장 봉지에 싸서 베란다행..

그래서 검.증.된. 좋.은. 라텍스로 교체해야겠다고 생각해서 검색하다가..백화점 유일 입점업체!!에 꽂혀서 나비드를 검색해봤어요.홈페이지에 라돈측정해서 올려놨던데,사진과 함께, 제품 라인별.두께별로 모두 측정치가 올라와있더라구요.
진짜, 수박 겉핥기가아니고, 제대로 검사한거구나. 믿어도 되겠구나 해서 믿음이 팍팍생기더라구요. 그래서 보니..백화점 라인, 온라인전용라인 등등..다양하더라구요. 좋은건 많지만..가격의 압박때문에 젤 저렴한걸로 하기로 했어요. 전화상담해보니, 매트리스는 거의 동일한데, 커버와, 인증서 차이 정도라고 하시더라구요. 솔직 매트리스 다르다고 해도 저렴한거 샀겠지만,마음은 훨씬 가벼워졌어요.ㅋㅋㅋㅋ

처음 받아서 일단 냄새부터 맡아봤는데,거의 안나더라구요! 좋아요!!5cm라서 좀 얇을까 싶었는데, 보들보들한 커버두께도 있어서 바닥에서 사용해도 베기거나 하지 않겠더라구요.

원래, 침대밑 공간이, 침대에서 아이들이 빙글빙글돌면서 자서..ㅠㅠ피신해서 새우잠자는 장소였어요. 나비드 라텍스 매트 깔고나서는, 완전 인기자리로 바꼈죵. 아이들이랑 침대에서 자다가 왠지, 다리가 펴지고ㅋㅋㅋ 몸펴고 잘수있는 느낌에 일어나보면, 큰아이가 혼자 라택스매트에서 자고있더라구요!!!완전 엄마 껌딱지 첫째가요!!! 이 기회에 서서히 잠자리 독립시키려구요.ㅎㅎㅎ